현대, 3일 2007시즌 출정식
OSEN 기자
발행 2007.04.02 08: 35

'승리는 계속되어야 한다'. 현대 유니콘스(대표이사 사장 김용휘)는 오는 3일 오후 6시 2007시즌 출정식을 갖는다. 선수단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 전원이 참석하는 이번 출정식은 수원 시내의 한 갈비집에서 열리며 2007시즌 개막에 앞서 필승 결의를 다진다. 현대는 이날 김시진 감독의 출사의 변을 듣고 선수단 주장인 이숭용을 비롯한 전체 선수단의 우승 염원을 담아 필승을 결의한다. 구단 매각 문제 등으로 뒤숭숭한 가운데서도 훈련에 열심이었던 현대 선수단은 올 시즌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선수단은 매경기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길만이 현재의 어수선한 구단 사태를 타개하는 길로 여기며 포스트시즌 진출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현대유니콘스는 시즌 개막에 앞서 매년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는 구단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왔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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