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삼매경’ 김소연, “곧 차기작으로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7.04.02 09: 26

재작년 하반기 MBC TV에서 방송된 ‘가을 소나기’ 이후 뚜렷한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연기자 김소연이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최근 근황을 알려 왔다. 현재는 운동 삼매경에 빠져 있지만 곧 드라마나 영화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다. 김소연의 최근 일과는 한마디로 운동을 통한 재충전이다. 한 달 전부터는 소속사 동료들과 일주일에 한번씩 즐기는 테니스에 푹 빠졌다고 한다. 테니스 코치에게서 폼도 배우고 동료들과 게임도 즐기면서 땀방울이 주는 상쾌함을 만끽하고 있다. 또 지난 1년 동안은 ‘나이트댄스’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었다고 한다. “친구들과 몇 차례 가본 클럽에서 자신 있게 춤을 추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나이트댄스를 배우기 시작한 김소연은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교습을 통해 웨이브에서부터 털기 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다. 하지만 나이트댄스를 배운 이후로는 한번도 클럽에 갈 기회가 없어 정작 ‘실력 발휘’의 기회는 갖지 못했다는 볼멘소리도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한강 시민공원에서 농구도 즐겼다는 김소연이다. 만화 ‘슬램덩크’에 빠지면서 농구에 매력을 느꼈다는 김소연은 농구코트를 누비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한다. 현재 출연작을 검토하고 있는 김소연은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지 채 한 달도 안됐지만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고 나면 어느새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날씨가 좀더 따뜻해지면 농구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며 근황을 전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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