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드라마 ‘케세라세라’에 출연중인 이규한이 패션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패션관계자들이 이규한에게 주목하는 이유는 ‘케세라세라’에서 입고 나오는 의상 때문. 이규한은 재벌가의 능력있는 비즈니스맨으로 설정돼 의상 100%를 수트로 입어야 하는 상황이다. 첫 등장 때부터 이규한이 입고 나온 의상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났고, 담당 스타일리스트와 소속사로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이규한의 소속사 관계자는 “딱 맞아 떨어지는 옷맵시를 보여 준 이규한 때문에 패션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규한이 입고 나온 의상이 이미 입소문을 탔다”며 “이규한이 입고 나오는 드라마 속 의상은 모두 스타일리스트가 자체 제작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규한이 특별 제작한 의상을 입는 까닭은 슬림한 이규한의 몸 때문에 국내 브랜드에서 의상을 구하기 어렵고, 해외 브랜드에서도 몸의 라인을 살려줄 옷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규한으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한 관계자는 “패션 관계자들은 이규한의 수트가 여느 명품 브랜드 옷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고 오히려 나은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이규한이 올 한해 남성 정장 패션의 트렌드 리더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규한은 최근 ‘케세라세라’에서 은수 역을 맡은 정유미와 아기자기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는 순수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