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나가 윤수영의 뒤를 이어 스타 MC를 노린다. 박 아나운서가 윤 아나운서에 이어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새 MC가 된 것. 박 아나운서가 'TV는 사랑을 싣고' 새 MC로 발탁된 배경은 윤 아나운서가 KBS 1TV '6시 내고향'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기 때문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주연자 PD는 2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 아나운서의 발탁 사실을 밝히고 “박지윤 아나운서와는 예전에 특집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있다. 정확한 발음과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때의 인연으로 박 아나운서를 기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주 PD는 새 MC로 발탁된 박 아나운서의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전임자였던 윤 아나운서에 대해서도 “윤수영 아나운서도 밝고 귀엽게 진행을 참 잘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잘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TV는 사랑을 싣고'는 4월 3일부터 방송되며, 한편 윤 아나운서는 2일부터 '6시 내고향'의 진행을 맡는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