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FIFA 회장 단독 입후보 '3선'
OSEN 기자
발행 2007.04.03 09: 14

국제축구연맹(FIFA)의 수장을 맡고 있는 제프 블래터 회장이 FIFA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 FIFA는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지난 1일까지 FIFA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블래터 회장만 등록, 단독 후보가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8년 6월 파리에서 열렸던 FIFA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자신의 시대를 열었던 블래터 회장은 2002년 5월 FIFA 서울 총회에서 두 번째로 당선된 뒤 '3선'에 성공, 오는 2011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