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인으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7.04.03 09: 30

김선아가 가수 이기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김선아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세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을 담은 발라드곡 ‘세 사람’이다. 지난 3월말 촬영을 마친 김선아는 자신을 잊어버린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뛰어난 감성연기로 소화해 스태프로부터 ‘역시 김선아!’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선아는 방 문턱에 기대어 흐느끼다가 옷가지를 집어 던지며 괴로워하는가 싶더니 이내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애절하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제작진은 “김선아가 헤어진 남자를 그리워하며 아파하는 여인의 심리를 잘 그려냈다”며 “그동안 보여준 밝고 유쾌한 모습과 상반된 애절하고 안타까운 여인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선아가 출연한 ‘세 사람’ 뮤직비디오는 4월 중순께 방송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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