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SPN이 프로야구 400만 관중 달성을 위해 앞장선다.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 방송 MBC ESPN(대표이사 장근복)은 오는 6일 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사랑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MBC ESPN 사랑의 캠페인은 국내 프로야구 400만 관중 달성을 위해 야구인 및 야구 관계자들이 모두 한마음이 돼 벌이는 기부 캠페인이다.
각 구단 소속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과 야구계 종사자들이 야구로 벌어들인 본인의 수입 1% 범위 내에서 각 구장 내 지정석(일반석 및 특별석)의 연간 회원권을 구입, 이 지정석을 양로원 ,고아원 등 각계 각처에 본인의 이름으로 기증을 하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이때 지정석 입장료로 얻게 되는 수입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이번 캠페인은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희소식이다.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양준혁, 홍성흔, 허구연 해설위원 등 스타들의 지정석에서 프로야구를 응원하면서 응원에 더욱 힘을 얻게 되고 이는 야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또다시 야구장을 찾게 될 것이다. 이는 국내 프로야구 야구팬 확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MBC ESPN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프로야구의 붐업을 위한 야구 관계자들의 뜻이 모아진 결과이다"며 "이 캠페인은 야구인들의 기부문화 형성은 물론 프로야구 현장을 찾는 야구팬 층의 확대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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