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 연윤근, 3살 연하의 주얼리사업가와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7.04.03 10: 11

인기록그룹 체리필터의 베이시스트 연윤근(32)이 예비신부 엄휘(29)씨와 5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연윤근의 예비신부 엄휘씨는 현재 온라인 주얼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지난 2002년으로 거슬러간다. 당시 엄휘씨는 이촌동의 헤어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한 연윤근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그녀에게 말한 뒤 이후 약속한 자리에 본인이 재등장하여 멋지게 프러포즈를 한 것.
결혼을 앞둔 연윤근은 “평생의 친구처럼 그녀를 위해 더 즐겁게 더 행복하게 더 잘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결혼을 앞둔 진지한 소감을 밝혔다.
연윤근은 지난 96년 기타리스트 정우진과 함께 체리필터를 결성하여 이후 ‘해피데이’‘낭만고양이’ ‘오리날다’ 등의 히트곡을 공동 작곡하며 밴드의 멤버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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