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여대생’, 개봉 전 아시아 관심 집중
OSEN 기자
발행 2007.04.03 10: 47

‘엽기적인 그녀’ 곽재용 감독의 신작 ‘무림여대생’(영화사 파랑새 제작)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월 국내에서 개봉예정인 ‘무림여대생’은 벌써부터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에서 판권을 구매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아시아 각국의 영화수입사들은 자국의 개봉을 위해 ‘무림여대생’이 한국에서 빨리 개봉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무림여대생’은 막바지 후반작업이 한창이다. 아시아 각국의 반응에 따라 국내 개봉일을 앞당기는 일정을 검토중이다. ‘무림여대생’은 사랑을 찾아 가문을 버린 무림여대생 소휘(신민아 분)와 그녀를 첫눈에 반하게 한 아이스하키 선수 준모(유건 분),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는 일영(온주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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