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S 3연패 기원 출정식
OSEN 기자
발행 2007.04.04 07: 29

'한국시리즈 3연패를 위하여'. 삼성 라이온즈(사장 김응룡)가 지난 3일 오후 6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 인터불고 카멜리아홀에서 이수빈 구단주, 김응룡 사장, 김재하 단장, 선동렬 감독과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대구 경북지역 삼성 계열사 임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회를 맡은 삼성 라이온즈 홍보대사 개그맨 김홍식은 행사 시작에 앞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똘똘 뭉쳐 한국시리즈 3연패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수빈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는 인사말을 통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은 선수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대구시민의 사랑과 팬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이 구단주는 "올 시즌 8개 구단 모두 전력이 향상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라이온즈는 명실공히 명문 구단답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팬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삼성은 4일 대구구장에서 훈련 후 야간경기에 대비한 청백전을 가진다. what@osen.co.kr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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