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모델 출신의 연기자 조동혁이 4년만에 친정 나들이를 한다. 조동혁은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에서 상민 역으로 열연했고 오는 6월에는 SBS 새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 출연도 앞두고 있는 연기자이다. 하지만 연기자로 방향을 틀기 전의 조동혁은 성공한 패션모델이었다. 이런 조동혁이 4월 5일 조성경 디자이너의 ‘라뚤-07/08 F/W 서울컬렉션’ 메인 모델로 발탁돼 2005년 미스 프랑스와 함께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연기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 동안 패션쇼 무대에 서지 않았던 조동혁이라 이번 나들이가 더욱 눈길을 끈다. ‘Jazz in Paris’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컬렉션은 재즈와 전자 음악을 혼합한 배경 음악을 바탕으로 1930년대 재즈풍의 옷을 현대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동혁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성경의 무대에 설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며 오랜만에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