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6회서 장혁-공효진 깜짝 키스신
OSEN 기자
발행 2007.04.04 10: 31

MBC 수목 미니시리즈 '고맙습니다'의 장혁과 공효진이 깜짝 키스신이 공개된다. 지난주 3, 4회 방송에서는 영신(공효진)의 집에 머물게 된 기서(장혁)가 지민(최강희)이 찾던 아이가 바로 봄(서신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석현(신성록)이 바다에 빠진 이 노인(신구)을 구해주는 등 푸른도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펼쳐졌다. 특히 이 노인이 손녀 영신의 입술에 립스틱을 발라주고 볼에 연지를 그려주는 장면은 감동의 장면으로 꼽히며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4월 4일 방송될 5회에서는 리조트 사업에 필요한 땅을 매입하기 위해 격투를 벌이다 부상당한 기서가 걱정돼 정성을 다해 간호하는 영신의 모습이 애틋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또 6회에서는 한층 가까워진 기서와 영신의 티격태격 말다툼이 재미있게 전개되고 마지막 부분에서 기서의 기습 입맞춤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또 다른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한편 '고맙습니다' 홈페이지 제작진 노트에는 공효진, 김성은에 이어 서신애도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신애는 '봄이의 일기'라는 제목으로 "봄이를 예뻐해줘서 고맙다"며 "열심히 하는 봄이가 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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