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옥주현 몸매가 나보다 낫다”
OSEN 기자
발행 2007.04.04 10: 40

이효리가 자신의 몸매보다 핑클의 멤버였던 옥주현의 몸매가 더 낫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시 여가수다. 하지만 정작 이효리 본인은 자신의 몸매보다 옥주현의 몸매를 높이 평가했다.
최근 Mnet ‘스쿨 오브 락’에 출연한 이효리는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변할 수 없는 한계로 옥주현을 꼽았다. “핑클시절 옥주현은 예쁜다리에 튼튼한(?) 상체를 지니고 있었지만 이제 요가와 운동으로 상체까지 날씬해졌다”며 “나는 아무리 운동한다 해도 기본 길이를 늘일 수 없지 않느냐”고 옥주현의 몸매가 뛰어남을 스스로 인정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핑클 멤버 중 가장 많이 대시를 받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스스럼없이 “바로 나”라고 대답했다. 다른 멤버들처럼 굵직한 사건은 없었지만 소소하고 경미하게 들어온 대시는 가장 많을 것이라는 것이다.
MC 붐을 당황시킬 정도로 솔직한 모습을 보인 이효리가 육군항공학교를 찾은 ‘스쿨 오브 락’은 4월 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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