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오는 6일 SK 와이번스와의 2007 프로야구 대전 개막전에 앞서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이번 개막 행사는 1999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하여 지난 2006시즌을 재도약의 과정으로 발판 삼아 2007시즌에는 반드시 챔피언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내용의 “영광의 순간 1999! 영광의 재현 2007!”이라는 컨셉으로 행사를 준비하였다. 한화는 경기 시작 전 장외 특별 무대에서 1999년 우승 당시의 주역 선수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우승의 주역 팬사인회 를 비롯하여 페이스페인팅, 치어리더 포토타임 등이 진행되며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개막전 기념컵, 2007 팬북, 차량용 스티커 등을 선착순 무료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TV를 비롯한 트롬세탁기, ipod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실시한다. 또한 구단 CI 변경에 따라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의 특별 시구와 지난해까지 사용되었던 캐릭터 ‘노피’가 시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 골수팬인 컬투 김태균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입장 개시 시간인 오후 3시 30분부터 입장 관중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개막 기념 고급컵과 어린이 500명에게 처가집 치킨세트를 선착순 무료 전달하며, 2007년팬북 3000권을 배포하고 차량용 스티커는 개막 3연전 동안 총 1만 80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1999년 우승 당시 주역인 구대성, 정민철, 이영우, 백재호가 참석하는 '우승 주역 팬사인회'가 장외 무대에서 실시되며, 우승을 주제로 한 페이스 페이팅과 네일아트 무료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공식 행사에서는 오프닝 영상물 상영과 함께 전문 페러글라이더 5명의 스카이 이벤트와 혼성 6인 타악 연주팀인 두드락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 충남 지역 초중고 22개 야구부에 야구용품 증서 전달식도 갖는다. 경기 종료 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 3연전 동안 진행되는 경품 행사는 고급 LCD TV 총 6대와 트롬세탁기 8대,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인 ipod 22대를 추첨을 통해 입장 관중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 2005년부터 대전 홈 개막 경기서 만원 관중을 기록했고 2007년 역시 만원을 목표로 지난 3월 31일부터 주요 거리 팬 사인회, 길거리 홍보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Boom-Up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