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경찰 공무 집행 방해로 철창행?
OSEN 기자
발행 2007.04.05 09: 01

박경림이 경찰의 공무집행 방해로 철장에 갇히게 됐다. 이는 MBC ‘일밤’의 한 코너인 ‘이경규의 돌아온 몰래카메라’에서 가수 아이비를 속이기 위한 작전이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박경림이 운전면허 시험을 위해 운전연수를 시켜주겠다고 아이비를 불러내 연습을 시킨다. 이때 경찰이 투입돼 운전면허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운전면허가 없는 아이비에게 ‘무면허 운전을 했다’며 경찰서로 데리고 가려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옆에 동승하고 있던 박경림이 나서서 경찰들에게 사정을 하다가 과도한 행동을 하게 되고 박경림이 공무집행 방해로 철장에 갇히게 되는 것. 이런 상황이 벌어지자 아이비는 자신의 행동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의아한 상황에서 자꾸만 일이 커지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박경림은 능숙하고 자연스러운 눈물연기로 아이비를 감쪽같이 속이는데 크게 일조했다. 박경림이 ‘몰래 카메라’ 제작진과 합세해 아이비를 속이는 과정은 4월 8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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