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0일 광주 개막전 이벤트 '풍성'
OSEN 기자
발행 2007.04.05 09: 19

KIA 타이거즈는 오는 10일 현대와의 광주 홈 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개막 이벤트를 개최한다. 개막 이벤트 식전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연예인 야구단 '恨' 초청경기. 이휘재 정준하 안정훈 등이 주축이 될 '恨'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KIA 모터스'와 일전을 갖는다. 개그맨 ‘세바스찬’ 임혁필과 김주일 응원단장의 사회로 이날 오후 4시부터 90분간 열전을 펼치게 된다. 뒤이어 곡예팀 ‘피닉스’의 공연이 약 15분간 펼쳐지고,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통기타 부부듀엣인 '프롤로그'의 공연이 열린다. 피닉스의 공연은 사람의 몸으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장외행사로 캐릭터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페이스 페인팅 등이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감사패 전달식이 열린다. KIA 타이거즈를 후원하는 도루코면도기 홍주식 대표이사, 남평농협 김병원 조합장, 현대백화점 황해연 광주지점장, 한덴유통 김병원 대표이사, 빅스포 하상호 대표이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개그맨 임혁필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개막 영상물을 통해 2007시즌 필승 의지를 밝히고 개식선언과 함께 축포를 쏘며 불꽃쇼를 벌인다. 곧바로 양팀 소개와 꽃다발 전달, 선수들의 승리 기원 응원타올 투척 등이 이어진다. 시구는 박광태 광주시장이 하고 시타는 정태석 광주은행장이 한다. KIA 타이거즈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입장하는 관중들에게는 응원 우산과 경기일정 볼펜 등 기념품을 나눠주고, 경기 후 추첨을 통해 40인치 TV 1대와 백화점 상품권 5매, 디지털카메라 3대, 차량용 MP3 5개, 챔피온 안마기 5개, 영화관람권 100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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