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개막전 패배 후 2연승
OSEN 기자
발행 2007.04.05 09: 35

콜로라도 로키스가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렸다. 콜로라도는 5일(한국시간) 새벽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선발 로드리고 로페스의 호투와 화끈한 공격에 힘입어 11-4로 대승을 거뒀다. 1회말 콜로라도는 1사 후 2번 제이미 캐롤이 볼넷으로 1루에 출루한 뒤 개럿 앳킨스-토드 헬튼-맷 할러데이의 연속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을 묶어 3점을 뽑아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애리조나는 2회초 4번 에릭 번스가 콜로라도 선발 로페스를 상대로 비거리 118m짜리 좌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추격했다. 4회초에도 애리조나는 코너 잭슨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 2-3로 추격했다. 하지만 콜로라도는 경기 종반 애리조나 마운드를 맹폭했다. 7회말 선두타자 할러데이의 135m 중월 솔로 홈런을 신호탄으로 8회말 타자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애리조나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몬테로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 있었다. 콜로라도 선발 로드리고 로페스는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공격에서는 맷 할러데이(5타수 4안타 4타점) 제이미 캐롤(4타수 3안타) 요빗 토레알바(5타수 3안타 1타점)가 불방망이를 과시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개럿 앳킨스와 토트 헬튼은 나란히 2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전날 마운드에 올라 구원승을 올린 김병현은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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