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서 벌어지는 수원 삼성과의 삼성 하우젠 K-리그 5라운드에 대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붉은 풍선 폭포' 퍼포먼스. E석 천장에서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1만 여 개의 붉은색 풍선으로 이날 경기의 승리를 기원하게 된다. 또한 선착순 관중 1만 명에게는 응원용 소형깃발을 증정하여 관중석을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또한 팬과 서포터스가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계획되어 승리를 위해 그라운드에서 땀 흘리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경기장 주변과 하프타임에도 빅매치에 걸맞는 다양한 이벤트가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만끽하기 위해 나들이에 나선 팬들을 기다린다. 그리고 지난 홈 경기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던 '온몸으로 하는 테이블 사커'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씨드와 함께 즉석사진' 행사도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최고의 문자스피드 왕을 찾아라!!"를 실시해 입상자에게는 강촌리조트 숙박권 및 한국타이어 교환권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또한 관중 선착순 1만 명에게는 야외 외출이나 운동 경기 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아디다스 비닐팩과 FC 서울 홈경기 매거진인 ‘매치데이 뉴스’가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기 입장권은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인 GS 25와 FC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 개시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