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김유미, ‘탱자 연예뉴스’ 새 MC
OSEN 기자
발행 2007.04.06 09: 26

SBS 드라마플러스의 연예 정보프로그램 ‘탱자 연예뉴스’의 여자 MC가 출범 한달여만에 교체된다. 2006 미스코리아 미를 수상한 김유미가 2대 MC를 맡아 개그맨 김경식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2월 26일 첫 방송된 ‘탱자 연예뉴스’는 케이블TV를 통해 방송되는 일일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SBS ‘한밤의 TV연예’를 7년간 연출하면서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기틀을 닦았던 이충용 책임 프로듀서가 전체 기획을 맡아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방송이기도 하다. 1대 MC 김인서의 뒤를 이을 김유미는 작년 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미’와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주인공이다.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작년 11월 열린 ‘대한민국 영화 대상’ 시상식을 한석준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유미는 “오프라 윈프리 같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다룰 수 있는 MC가 되는 게 목표다. 여성의 섬세함을 프로그램에 잘 녹여내 맛깔 나는 진행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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