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2대 란 뭉쳐, 디지털 음반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7.04.07 13: 27

란의 1대 보컬 전애영과 2대 보컬 정현선이 입맞춰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은 란과 란이 만났다는 뜻에서 '란 그리고 란'이다. 전애영과 정현선은 란이란 이름으로 그동안 '어쩌다가', '그런사랑', '가슴이 아려와'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 디지털 음반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4월 9일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에서 선공개되는 디지털 싱글을 통해서도 이들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비앤제이의 '눈사람', 린의 '사랑했잖아'로 여성적인 감성을 잘 표현한다고 정평이 나있는 작곡가 김세진의 '우리 처음'을 타이틀곡으로 정했으며 바다의 'vip', SS501 '4Chance'를 작곡한 한상원의 '여자이니까'라는 곡도 모니터 과정에서 큰 점수를 얻으면서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란의 1대 보컬 전애영은 “그동안 란이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음반 역시 기대에 부응할만한 음악이라 자신한다”고 밝혔으며, 2대 보컬 정현선은 “1대 보컬인 전애영과 함께 작업한 타이틀곡 ‘우리처음’의 멜로디가 부드러운 음색에 잘 묻어나온 것 같다”며 좋은 반응을 기대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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