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푸른 물고기’ 컴백에서 에릭 제압
OSEN 기자
발행 2007.04.08 09: 07

4월 7일 첫방송된 고소영-박정철의 드라마 복귀작 ‘푸른 물고기’(구선경 극본, 김수룡 연출)가 경쟁드라마인 MBC ‘케세라세라’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푸른 물고기’는 전국시청률 8.4%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케세라세라’는 7.9%에 머물러 0.5%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 광주 지역에서 평균 시청률 이상을 기록했고, 대구 구미 대전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산 지역은 평균 시청률보다 2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5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시청했고, 여자 40대와 남자 50대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푸른 물고기’는 고소영의 드라마 컴백으로 기대를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남성 시청자들보다 여성시청자들이 더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푸른 물고기’는 전국시청률 8%를 기록, 8.9%를 기록한 ‘케세라세라’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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