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정유미 주연의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케세라세라’가 자체최저시청률로 또다시 하락했다. 4월 8일 방송된 7회분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8.4%로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6회분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1회와 3회 때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인 8.8% 보다도 떨어졌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은수(정유미)가 준혁(이규한)의 오피스텔에서 일하는 사실을 알게 된 혜린(윤지혜)이가 준혁에게 왜 여자를 집에 들이냐며 당장 남자로 바꾸라고 말하자 준혁은 자신의 일은 자기 스스로 결정한다며 끼어들지 말라고 충고한다. 혜린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태주(문정혁)는 충격에 휩싸이고 은수에게 돈을 주며 나오라고 소리치지만 은수가 이 말을 무시하면서 갈등을 빚는 내용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1TV ‘대조영’은 27.0%로 여전히 선전했으며 고소영, 박정철 주연의 SBS ‘푸른물고기’는 6.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