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동시간대 최저 시청률 기록
OSEN 기자
발행 2007.04.09 09: 02

'해피선데이'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4월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반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5.0%를 기록했으며, SBS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는 11.9%를 기록했다. 이로써, '해피선데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주 방송분에 비해서도 2.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전원출석! 학교에 가자'라는 새 코너가 방송됐다. '전원출석! 학교에 가자'는 학생들의 무지각, 무결석을 목표로 만들어진 '전교생 등교 프로젝트' 코너. 김제동, 현영, 노홍철이 진행을 맡고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전원출석! 학교에 가자'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시청자들의 대부분이 새롭게 전파를 탄 '학교에 가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학생으로 보이는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학교에도 와 달라며 요청하는 글을 많이 올렸다. 하지만, 새 코너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저조, 아쉬움을 남겼다. oriald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