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수단, '수호천사 기금' 모금
OSEN 기자
발행 2007.04.09 10: 26

LG는 2007시즌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LG 트윈스 수호천사 기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6일 홈경기부터 LG전자 홍보팀 사회공헌 그룹 및 서울대 어린이 병원과 함께 진행하는‘LG 트윈스 수호천사 기금’ 마련 행사는 시즌 중 선수 개인 기록별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LG전자의 후원금과 함께 서울대 어린이병원의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게 된다. 선수 기록별 적립금은 박명환 이승호 봉중근 등 투수가 승당 20만 원, 박용택 이종렬 등 타자는 안타당 3만 원, 팀 승당 5만 원을 본인 자비로 적립한다. 이와 별도로 LG는 2006년부터 서울대병원과 연계하여 ‘LG 트윈스 사랑의 병원’을 운영해왔으며, 2007년에는 NHN과 ‘아름다운 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김재박 감독과 봉중근이 참여해 김 감독은 1승당 10만 원, 봉중근은 1승당 5만 원을 적립,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LG 트윈스의 다양한 자선기금 모금 활동 및 사회 공헌 활동은 프로 선수들의 선진국형 기부문화와 책임감 있는 프로 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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