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타파' 제작진, "박경림 DJ 하차설은 사실 무근"
OSEN 기자
발행 2007.04.09 19: 05

박경림의 라디오 DJ 하차설과 관련해 '심심타파' 제작진이 입장을 전했다. 4월 8일 오후 박경림이 라디오 DJ 하차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간 후 표준 FM '박경림의 심심타파' 홈페이지에는 DJ 잔류를 요구하는 청취자들의 글이 빗발쳤다. 이와 관련해 MBC 라디오 '박경림의 심심타파' 제작진은 “박경림씨가 이미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심야 시간대에 새로운 라디오 트렌드를 형성한 와중에 하차시킬 이유가 없다”면서 “이미 라디오 DJ를 계속하기로 결정한 지 오래”라고 밝혔다. 박경림 소속사 관계자도 “박경림씨가 어렸을 적 라디오 키드였고 라디오로 데뷔했을 뿐 아니라 계속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며 “이러한 이유로 TV 활동이 많아져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디오 DJ로 계속 활동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경림의 심심타파'는 심야 시간대 라디오의 전형적인 포맷을 탈피한 새로운 진행 방식으로 호평을 얻으며 동시간대 청취율 1위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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