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노출된 이요원 모녀 사진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보도는 와전된 것이라고 이요원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이요원의 소속사인 J&H 필름은 4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 처지에서는 이요원 모자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법적 대응을 검토한 적은 없고 검토라는 단어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진이 인터넷에서 떠도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주장은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요원은 연기활동을 하고 있는 연기자이고 공인이지만 딸은 아직 어린 아기이다. 아기에게는 앞으로 많은 생활과 인생이 남아 있다. 그 아이에게 이요원의 딸이 아닌, 보통의 삶을 지켜주어야 한다’고 자료에서 밝혔다. J&H 필름은 네티즌과 언론관계자들에게 이해를 호소하면서 아이의 생활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요원은 아이와 함께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한때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의 관심의 초점이 됐다. 사태가 확산되자 소속 배우의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J&H 필름은 각 포털에 이요원 모자 사진의 삭제를 요청한 바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