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아나운서의 '상상플러스'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프로그램 관계자는 백 아나운서의 하차가 봄 개편을 맞아 로테이션 차원에서 결정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백 아나운서가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백 아나운서의 하차는 8개월 만의 일로, 예상치 못한 소식에 네티즌들도 놀라움과 함께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박정미 CP는 "백 아나운서의 '상상플러스' 하차는 봄 개편을 맞아 로테이션 차원에서 정해진 일"이라며 "개편 때마다 제작진의 변동이 있는데 백 아나운서 또한 그러한 과정에서 하차가 결정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백 아나운서는 24일 방송을 끝으로 '상상플러스'에서 물러난다. 한편, 박 CP는 후임자로 최송현 아나운서가 지목된 것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다"면서 "다만, 최 아나운서가 다른 2, 3명의 후보자 중 한 명인 것은 분명하며, 이전에 노현정을 대신해 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본 경험 때문에 최 아나운서로 확정된 것처럼 보도된 것 같다"고 전했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