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는 한국티볼협회(회장 조정환)와 함께 유소년 야구 활성화 및 오는 7월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KBO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홍보를 위한 티볼 강습회를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포항야구장에서 개최한다. 2004년과 2005년, 그리고 2006년 3월에 이어 4번째로 개최 되는 이번 강습회는 초·중등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티볼의 이론과 실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참가 학교에는 티볼 세트를 지원 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여성들이 접하기 쉬운 티볼은 투수 없이 배팅 티(Tee)위에 공을 올려 놓고 배트로 치는 방식의 야구형 스포츠로 야구를 좀더 쉽게 접하고 흥미를 유발하여,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 2008년도부터 개편되는 제8차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정규 교과 과정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습회에는 유소년 야구 육성위원회 이광환 위원장과 주성로 부위원장, 김건우 위원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