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TV 토크쇼에서 재혼으로 얻은 13살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숨김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철은 지난 1월, 2살 연상의 사업과 박현정 씨와 재혼했는데 박 씨에게 13살 난 딸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 됐다. 솔직한 화법이 매력인 이승철은 오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박철쇼’에 출연해 이런 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냈다. 11일 미리 공개된 방송 하이라이트 자료에서 이승철은 “아내의 13살 난 딸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해 꼭 만나 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그 동안 만날 시간이 없어서 딸과 전화 통화만 했다. 미국에 가면 공원이나 산에 놀러 가서 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밝히고 “딸 아이가 ‘아빠’라고 자연스럽게 부른다. ‘동생은 언제 가지냐’고 묻기도 하는 등 딸이 아주 쿨하다”며 수줍어했다고 한다. ‘박철쇼’의 3화가 될 ‘이승철 편’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 이승철이 신혼생활 및 음악 활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쏟아낼 예정이다. 이승철의 아내와 딸에 대한 애정은 물론 남다른 요리실력을 볼 수 있는 요리코너도 마련된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