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제대한 이영우가 해냈다." 1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을 꺾고 2007시즌 원정 첫 승을 올린 김인식 한화 감독은 군에서 제대한 이영우 활약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날 6⅔이닝 동안 7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정민철에 대해 김 감독은 "선발투수 정민철이 1회는 안좋았지만 2회에 안정세를 찾았다. 베테랑답게 6회까지 맞춰잡는 피칭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2-2 동점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이영우에 대해 "작년까지 우리 타자들이 리오스를 공략못했다. 그렇지만 오늘 1, 2, 3번 좌타자들이 해냈다. 군에서 제대한 이영우가 해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제 1선발인 류현진이 내일 출전한다. 류현진이 첫 경기에 부진했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차츰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며 12일 경기 승리를 자신했다. s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