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븐의 미국 첫 싱글 앨범에 수록될 곡이 유출된 가운데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이를 해명했다. 양 대표이사는 4월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남긴 글을 통해 "미국 측에 알아 보니, 몇몇 유명 DJ들에게 모니터용으로 돌린 것이 그만 인터넷에 올라간 것 같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유출 경위를 밝혔다. 이어 그는 "YG의 걱정과 달라 미국 측은 이번 유출로 인해 오히려 세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는 답변을 전해왔다"며 세븐의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세븐의 곡을 만든 리치 해리슨 외에 몇몇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하게 될 것 같다"며 자신이 전해들은 프로듀서들이 참여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근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치른 세븐은 현재 6, 7월 두 달 간 일본에서의 프로모션 일정이 잡혀져 있으며, 미국에서의 첫 싱글 앨범 발표를 위해 연말까지 미국에서 머문다. 한편, 세븐의 2007 세븐 콘서트 '747'(se7en for 2007)이 오는 6월 초 DVD로 발매될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