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서 역대 최다관중을 기록한 FC 서울이 2007시즌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울산과의 정규리그 6라운드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FC 서울은 15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봄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하프타임 이벤트와 장외행사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중몰이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새 봄 맞이 이벤트로 8명이 한 조가 되어 드리블 대결을 펼치는 '가족 모두가 한 마음 드리블'이 하프타임 때 실시되며 부상으로 결장 중인 이민성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관중들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속된 빅매치로 관중들이 일찍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수원과의 경기에서 큰 호응을 얻은 '온몸으로 하는 테이블 사커' 이벤트가 다시 한 번 팬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도 GS 25와 FC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 개시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