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기 서울시 중학야구대회, 15일 개막
OSEN 기자
발행 2007.04.13 08: 47

LG 트윈스는 오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제12회 LG기 서울특별시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23개 중학교 480명의 선수가 참가, 풀리그 방식으로 잠실구장과 목동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개막식은 16일 11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5월 1일 10시 잠실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승전 후에는 우승, 준우승 팀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한다. 15일에는 대회 개막에 앞서 LG 선수들의 사인회와 LG 선수들이 던진 공을 중학교 선수들이 직접 쳐보는 '나도 프로야구 선수!'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인회와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동현(영남중) 장진용(배명중) 박경수(성남중) 우규민(휘문중) 등은 LG기 서울특별시 중학야구대회 출신 선수들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는 기념메달과 LG 트윈스 팬북을 증정하며 경기구 및 경기용 배트 등 푸짐한 상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는 LG기 대회는 프로구단으로서 연고지역내 아마야구대회 개최를 통한 국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1996년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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