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한일 합작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KBS 드라마팀 관계자는 "KBS가 라면을 소재로 한 한일 합작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과거 적대적이었던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잦은 문화 교류와 공유를 통해 회복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상호 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K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게 된 작품.
라면을 소재로 한 것도 두 나라 간의 공통적이면서도 이질적인 문화를 보여줌과 동시에 소재가 갖고 있는 독특함 때문. 라면이라는 소재로 한 음식 드라마라는 사실이 시청자들에게는 큰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10부작으로 8부작 '한성별곡' 이후 8~9월께 방송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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