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감춰왔던 트로트 노래 실력 과시
OSEN 기자
발행 2007.04.13 10: 30

손창민이 그동안 숨겨왔던 수준급을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손창민은 최근 진행된 OCN TV 무비 ‘키드갱’ 촬영현장에서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맛깔나게 소화해 단 한번에 OK를 받았다.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는 손창민의 노래 실력에 한결같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손창민은 촬영이 끝난 후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도 좋아하지만 요즘은 박상철의 ‘무조건’이 애창곡이 됐다”며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키드갱’에서 손창민은 한 때 전국을 평정했던 피의 화요일파 리더 거봉 역을 맡았다. 특히 거봉은 주체하지 못하는 식탐과 물건 값을 무조건 깎으려고 하는 본능,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키드갱’은 현재 촬영이 한창이며 5월 중순 OCN을 통해 방송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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