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대표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30)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지 에 따르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애슐리 콜과 전격적으로 트레이드돼 첼시에서 아스날으로 이적한 갈라스를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독일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준우승으로 이끈 갈라스는 대회 후 아스날로 팀을 옮겨 왼쪽 윙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갈라스를 원하는 것은 팀을 떠난다고 발표한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공백을 메꾸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갈라스를 영입하게 되면 더욱 안정된 수비진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