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에서 뮤지컬, 뮤지컬에서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장영란이 이제는 영화까지 넘본다. 장영란이 4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 2'(김호정 감독)에서 연하의 남학생을 짝사랑하는 조교 희정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 것. 장영란은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헬로 애기씨'에서 주인공 수하(이다해 분)의 단짝친구인 정숙 역으로 감초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뮤지컬 '씨저스 패밀리'와 KBS 2TV '드라마시티-고달픈 가족'에서 뜻밖의 능숙한 연기로 스크린 무대까지 활보하게 됐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장영란의 변신이 기대된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