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신화의 신혜성(정필교)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혜성은 4월 14일 오전 2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되는 0.097%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으로서 경솔하게 행동한 신혜성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집 때부터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불미스러운 일로 검색어 순위에 올라 실망이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연예인들이 '자숙하겠다'는 말이 더 이상 설득력 있게 들리지 않는다"며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반면, "연예인도 사람이고, 실수를 범할 수도 있다"며 "본인도 반성하고 있으니 무조건적인 비난은 자제하자"는 의견을 전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