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에 한 점 차로 패했다. 콜로라도는 15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앞선 8회 1사 후 미겔 몬테로의 우월 1점 홈런(비거리 121m)과 올란도 허드슨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 결국 4-5로 아쉽게 패했다. 콜로라도 선발 애런 쿡(6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마뉴엘 크로파스(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라트로이 호킨스는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난조를 보이며 패전 투수가 됐다. 8회 애리조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브랜든 라이언(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은 팀 타선의 도움으로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콜로라도 김병현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