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소이현, 전주영화제 폐막식 사회
OSEN 기자
발행 2007.04.16 09: 32

이동욱과 소이현이 2007 전주 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전주영화제 측은 “이동욱과 소이현이 올해로 여덟 해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폐막 사회를 맡아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이동욱과 소이현은 모두 브라운관을 통해 출발했지만 꾸준하고 탄탄한 연기활동으로 스크린에 진출해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영화배우로서 두 사람의 필모그래피는 짧지만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에 뛰어들어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능성 있는 배우들’이라는 점에서 폐막 사회를 진행하기에 손색이 없다”며 “9일간의 영화 축제를 마무리하고 다음해 전주영화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폐막식에서 두 배우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4워 26일 막을 올리는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4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폐막식까지 9일동안 전북 전주에서 펼쳐진다. pharos@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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