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주현이 오는 8월, 3집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정규 앨범은 지난 2004년 11월, 2집을 발표한 후 2년 9개월 만의 일. 소속사는 옥주현이 8월께 3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컴백 준비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그 동안 다른 가수들의 앨범 참여로 바빴던 옥주현이 거의 3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고 또 소속사를 옮긴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라 관심과 기대감이 높다. 최근 옥주현은 4집 앨범을 발표한 SG워너비의 컴백 무대를 위해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에도 남다른 재능과 역량을 과시, MC로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김장훈과 함께 SBS '음악공간'의 새 진행자로 뽑히기도 했다. 소속사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된 옥주현의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