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이하 C. 호나우두)가 영국 프로축구협회(PFA)가 주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C. 호나우두는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와 함께 '올해의 선수' 상 후보에 뽑혔다. 이들 외에 디디에 드록바(첼시)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날), 스티븐 제라드(리버풀)가 함께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C. 호나우누는 올 시즌 리그에서 16골을 기록해 득점 랭킹 2위를 달리면서 팀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그는 올해의 선수상 외에도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등재됐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에는 C. 호나우두 말고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케빈 도일(레딩), 애런 레넌(토튼햄), 미카 리처즈(맨체스터 시티)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의 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은 오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