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니시리즈 ‘히트’에서 깔끔한 외모와 똑똑하고 샤프한 이미지로 각광받고 있는 신예 정동진이 알고보니 86년생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극중에서 경찰대를 갓 졸업한 엘리트 경위 김일주 역을 맡은 정동진은 의욕넘치고 계산적인 성격에 똑부러지는 말투와 행동으로 어른스러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86년생 만 21세로 KBS 청소년드라마 '반올림' 출신이다. 지난해 ‘반올림3’의 엄성민 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정동진은 한채영, 강지환 주연의 MBC ‘불꽃놀이’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인이다. 또 학창시절 농구 선수로 활동했던 이력답게 잘 다듬어진 몸매와 샤프하면서도 남성적인 외모 덕분에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각종 패션쇼에서 모델로도 활동해 왔으며 얼마 전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에서 남자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년 만에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탈바꿈하며 베테랑급 연기자들 사이에서 풋풋하고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정동진은 현재 '히트'에서 주인공 하정우와 함께 '완소남'으로 여성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