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대종상, 역대 최대 66편 출품
OSEN 기자
발행 2007.04.17 11: 40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대종상 영화제(집행위원장 신우철)에 역대 최다인 6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종상 영화제측은 4월 1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4회 대종상 영화제에 역대 최다인 66편이 출품됐다”며 “지난 42회 53편보다 12편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감우성은 “출품대상 작품이 총 102편이었는데 64%가 출품됐다. 대종상 영화제가 대한민국 최고 영화제로서의 권위를 인정받은 것이 출품작 증가를 가져오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종상 영화제에 출품된 66편의 영화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를 30편을 선정한다. 본심에 오른 30편의 영화는 10일간 본심을 거쳐 6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총 19개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가 가려진다. 한편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해 한 설문조사에서 네티즌으로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영화시상식 중 가장 권위있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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