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서울이 지난 4월 8일 홈경기 관중 5만 5397명이라는 프로스포츠 단일경기 최다관중 신기록 수립에 대한 팬 감사 이벤트를 벌인다. FC 서울은 어린이회원권 3000매를 추가 발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발매를 시작한 FC 서울 어린이회원권은 시즌 개막 직후 온라인서 매진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매 홈경기 선착순 400명에 한해 판매해왔다. 그러나 현장 판매 분도 경기시작 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어린이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팬들의 성원과 요청으로 이번에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 1만 원에 2007시즌 FC 서울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하고 특별 제작된 어린이 점퍼를 비롯하여 머플러와 클럽송CD 등 푸짐한 혜택을 주는 FC 서울 어린이회원은 현재까지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추가 발매는 FC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홈 경기 당일 북측광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이뤄진다. 서울 측은 "거의 매일 어린이회원 모집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400명 한정 판매 시에도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추가 모집도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무척 높다. 서두르지 않으면 구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