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첼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OSEN 기자
발행 2007.04.18 09: 24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첼시와 웨스트햄. 리그 순위에는 정반대편에 있지만 절대 패배해서는 안되는 양 팀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오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업튼파크에서 열리는 웨스트햄과 첼시의 경기는 서로 놓칠 수 없는 경기다. 홈팀 웨스트햄은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 원정팀 첼시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따라가기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웨스트햄은 현재 승점 29점으로 19위에 처져 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32점으로 18위 찰튼과 동률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승점 34점으로 17위에 올라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승점 2점차로 압박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15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한 것이 아쉽다. 아스날까지 잡으며 3연승을 달렸던 이전의 상승세를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앨런 커비실리 웨스트햄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자신에게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절대 지지 않을 것이다" 면서 선수들을 독려했다. 18일 새벽 벌어진 경기에서 맨유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두며 첼시와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렸다. 이에 첼시는 시즌 쿼드러플을 위해 웨스트햄을 잡고 따라가야 하는 입장이다. 따라서 첼시는 웨스트햄전에 많은 것을 쏟아부을 계획. 하지만 첼시는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등 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어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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