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신기성, 4강 PO 수훈선수
OSEN 기자
발행 2007.04.18 12: 13

울산 모비스의 김동우와 부산 KTF의 신기성이 KBL 경기기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4강 플레이오프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KBL은 18일 공식 홈페이지(www.kbl.or.kr)를 통해 경기기술위원회 위원 투표 결과 총 투표수 11표 가운데 김동우와 신기성이 각각 10표와 9표를 받아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훈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 2004~2005 시즌 이 상이 처음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수훈선수에 선정된 김동우는 대구 오리온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1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당 평균 16.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시켰다. 또 원주 TG삼보 시절이던 지난 2004~2005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수훈선수로 뽑힌 신기성은 창원 LG와의 플레이오프 4경기를 통해 경기당 평균 14.5득점과 3.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점슛은 19개 가운데 9개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tankpark@osen.co.kr 김동우-신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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