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 ‘마이 베스트 프렌드’가 본격적인 국내 개봉에 앞서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마이 베스트 프렌드’는 평생 일에 파묻혀 자신밖에 모르고 살던 프랑수와가 동료들과 한 10일안에 진정한 친구 찾기라는 내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누구나 한번 쯤 고민해봤을 ‘나의 진정한 친구는 누구인가?’라는 내용을 밝고 경쾌하게 다룬 작품이다. 5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인 ‘마이 베스트 프렌드’는 4월 26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영화궁전’ 섹션에 출품됐다. 전주영화제에 초청된 ‘마이 베스트 프렌드’는 ‘영화궁전’ 부문과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영화들과 함께 JIFF 최고 인기상을 수여할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마이 베스트 프렌드’는 2006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어 조심스레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