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웨스트햄을 물리치고 선두 추격을 계속했다. 첼시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었다. 첼시는 전반 31분 살로몬 칼루의 패스를 받은 숀 라이트 필립스가 첫 골을 뽑아냈다. 4분 후 홈팀 웨스트햄은 카를로스 테베스가 만회골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1분 후인 전반 36분 다시 한 번 숀 라이트 필립스에게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놓치않은 첼시는 두 골을 더 기록했다. 후반 7분 디디에 드록바의 패스를 받은 살로몬 칼루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17분에는 디디에 드록바가 한 골을 더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78점을 기록해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81점)를 승점 3점차로 압박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