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가 영화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심승보 감독, 두손시네마 제작)에 홍일점으로 합류했다. ‘두사부일체3’은 국내 최고의 조직인 영동파가 활동영역의 세계화를 꾀하고자 대기업 경영마인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계두식(이성재 분)을 대기업에 입사시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서지혜는 정준호에 이어 영동파 2인자 계두식 역을 맡은 이성재와 대기업 입사동기 수정 역을 맡았다. 극 중 신입사원인 수정은 계두식과 얽히면서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서지혜는 이성재를 비롯해 김성민 박상면 손창민 등 주연배우들이 대거 교체된 가운데 유일한 홍일점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주연배우들의 대거 교체와 학교를 벗어나 사회 현실을 풍자하는 코미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사부일체3’은 5월 초 크랭크인 해 올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